오산 버드파크 아이들과 가기 좋은 실내동물원

오산 버드파크

버드파크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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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가장 유명한 버드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오산 시청을 지나갈때마다 시청건물인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버드파크 였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아이가 없었을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가 생기니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아이가 생기고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들 중에 오산 버드파크가 있었어요. 사진만 봐도 아주 넓고 다양한 체험들이 많을 것 같아 보여서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버드파크에 방문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모습과 건물내부는 완전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밖에서 보던 것 보다 실내가 아주 넓었습니다. 실내 동물원이라고 해서 다른 곳과 비슷하거나 조금 클 줄 알았는데 왠만한 동물원 처럼 되어 있었어요. 확실한건 얼마전에 다녀온 63빌딩 아쿠아리움보다 더 넓고 쾌적하다는 거에요.

아이가 물고기를 좋아하는데 저희 부모님도 물고기들을 보는 걸 좋아하셔서 아이와 같이 수족관 구경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아주 흐믓하더라구요. 

 

 

체험활동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시간을 보고 가진 않아서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방울뱀 생태체험이 있을거라고 알려주셔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조련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방울뱀도 만져보고 소리도 들어봤어요. 아이도 뱀을 처음만져보는데 무서워서인지 잠깐 만져보고는 고개를 휙 돌아보네요.

 

토끼장에서는 입구에서 구입한 먹이로 먹이주기 체험도 했어요. 먹이주기는 동물 사육장 입구에 먹이주기 체험가능 여부가 적혀있어요. 버드파크인데 왜 새 사진은 하나도 없을까 궁금하시죠? 아이가 새를 무서워해서 새에 가까히 가지 못해서 사진이 없답니다. 정말 많은 새들이 많았어요. 새들은 먹이를 가지고 다니면 손위로도 날라오고 머리위로 앉아 있기도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는게 보였는데 저희 아인 아직 너무 어려서 체험하진 못했네요.

 

할인정보

오산시민의 경우 13,000원에 입장이 가능 / 아이는 24개월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 합니다.

일반요금 23,000원 네이버로 사전예매시 20%할인 

타지에서 오시는 분이면 미리 네이버에서 구매하시길 바라며 오산시민이면 신분증 꼭 지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