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신세계백화점 5층 고메스트리트에 있는 신차이를 방문했어요.
늘 오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마침 카드발급하면서 받은 쿠폰이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을 했습니다.
고메스트리트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워낙 줄이 긴 편인데 상대적으로 신차이는 웨이팅이 없었어요.
선택폭이 많은 식당가에서 중식은 심심한 메뉴긴 하죠.
중화한상 가격 23,900원(1인)
2인분이상 주문가능
4가지 메뉴구성
메뉴1 - 탕수육, 레몬탕수육, 찹쌀탕수육
메뉴2 - 짜장면, 짬뽕, 볶음밥
메뉴3 - 삼색중새우 (칠리/크림/레몬)
메뉴4 - 디저트
중새우는 인당 2마리씩 나와요.
삼색소스가 같이 나와서 삼색중새우 인가보네요.
세가지 소수증에 레몬소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새우 살이 통통하고 비린맛이 나지않아 아주 만족했어요.
반면 탕수육은 별로였어요. 튀김반죽이 굉장히 질기고
바삭한 느낌이 아니라 눅눅한 느낌이였습니다.
찍먹을 좋아하는데 이 날은 그냥 소스를 부어먹었어요.
걸쭉한 국물이 인상적이였던 신차이 짬뽕입니다.
해산물도 아주 넉넉히 들어가 있고 특히 홍합이 비리지않아서
담백하고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짬뽕이였어요.
면발과 국물의 합도 좋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유니짜장스타일로 재료고 아주 잘게 잘라져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보이는 짜장면이였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나 매운소스를
별도로 주문 할 수 있었어요.
면발의 탱글함이 살아있고 면발사이로 소스가 너무 잘베어서
맛의 풍미도 좋고 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최근 먹었던 중식당 짜장면 중에 탑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면이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특별함이 있습니다.
양념이 너무 잘 베어 면발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예술이였습니다.
짬뽕은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짜장면은 최고였어요.
탕수육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인당 23,900원으로 굉장히 비싼편 입니다.
신세계 앱 쿠폰으로 할인받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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