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쏘렌토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안나올때 자가수리

온도조절 센서 교체작업

editor J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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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소렌토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장마철 에어컨을 틀었더니 찬바람이 나오다 안나오다를 반복하면서 유리에 습기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가뜩이나 습한 상태라 에어컨이 작동을 안하니 짜증도 많이 생기고 운전에 집중도 안되죠. 에어컨 냉매가스가 없었다면 찬바람이 잠시나마 나오지 않았을테고 몇일 전에 장착한 애프터 블로우 제품이 원인일까 생각했지만 단순히 블로우 모터만 돌려주는 기능이라 에어컨 온도조절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네이버를 검색해 에어컨 온도 간지 센서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고 자가수리 하기로 결정을 했다.

 

 

 

작업 난이도는 최하, 성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교체 가능할 수 있으니 두려움 없이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별도의 공구도 필요 없습니다. 운전석 페달 바로 옆에 있는 커버를 잡아 당기면 툭툭하며 빠집니다.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으니 마음대로 뜯으셔도 됩니다. 

 

 

준비물

현대기아 순정 부품 대리점 & 인터넷판매점 에서 순정부품을 구매합니다.

부품번호는 97143 C5000

가격은 약 3,500원

 

 

탈착방법

1. 사진에 표시된 커넥터를 제거합니다.

2. 시계방향으로 돌려 탈거 합니다.

 

 

위에가 새 온도센서

밑에가 고장난 온도센서

 

센서의 크기는 볼펜보다 더 작다.

 

 

조립은 역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에어컨 테스트를 5분동안 하면서 이상유무를 체크 후 작업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온도조절 센서가 문제가 있어 에어컨 온도가 일정하게 나오지않았던게 원인이였습니다. 수리 후에는 일정하게 나옵니다.

 

온도조절센서가 문제가 아니라도 부품가격이 저렴하니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