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전 신세계백화점 5층 스틸북스 감성적인 상점.

일상

by 트레블러쭈 2022. 8. 3. 16:05

본문

반응형

Still Books


베로나 스트리트 안에 있는 스틸북스, 한남동에서 핫플로 유명한 서점인데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입점이 되어 있었네요. 베로나스트리트는 잘 돌아다니지 않기도하고 요즘 옷에 대한 열정?이 많이 없어 베로나스트리트를 돌아다니며 요즘 트렌드와 브랜드들이 눈에 낯설어 많이 놀랬습니다. 관심이 가는 것만 보이는지 옷가게들은 관심도 없고 스틸북스가 눈에 확 들어와 자연스럽게 들어갔습니다.

 

 

 

한남동은 여러 층으로 나누어져있고 공간이 넓어서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좁은 매장에 여러가지 아이템을 넣어야해서 인지 책들도 많지 않고 그렇다고 LP가 많은 것도 아니라 조금은 애매하긴 하지만 빼곡하게 꽂혀있는 책과 LP를 전시해두는 다른 서점과는 달리 여유로워보이는건 단조롭고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기때문이지 않을까. 감성적인 공간을 대여하고 감성적인 위치에 물건이 채워지는 느낌 혹은 애플이나 삼성같은 전자제품 전시하는 디스플레이와 유사했다.

 

 

 

LP커버들 마저도 하나하나 고른 것 같이 명곡들 위주로 전시가 되어 있고

턴테이블로 음악을 듣지는 않지만 LP 커버만큼은 가지고 싶게 만드는 디스플레이였다.

 

대전 스틸북스는 서점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적은 책 종류 그리고 매장 크기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감각적인 공간과 LP 그리고 스피커들이 주는 감성들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디피구성과 공간활용이 새로웠고 비록 본점인 한남동 스틸북스와는 규모면이나 테마구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약하지만 대전서점에서 느낄 수 없는 곳이기에 특별하게 다가왔다.

서울에 가면 사운즈한남에 있는 스틸북스 본점을 가봐야겠다.

editor JJU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