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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반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Baan bakery

맛집

by 트레블러쭈 2022. 5. 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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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N BAKERY

editor JJU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누구나 반 베이커리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여러나라의 사람들에게 인증된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라 이 곳은 유독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을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이 허름해보이는 가게와 좁은 실내 그리고 골목 안쪽에 찾아오기도 힘든 곳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찾기위해서 반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반베이커리는 일본인 부부가 치앙마이에 정착하면서 오픈한 빵집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사람들의 음식에 대한 장인정신때문일까 빵마저도 장인정신이 들어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베이커리는 큰 길에서 골목안 쪽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늦은 시간이 아니였는데도 벌써 대부분의 빵은 매진이 되어 있었고 시그니쳐메뉴인 크로켓은 다음날을 기약해야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결국은 추천으로 샌드위치를 주문을 했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샌드위치 선택폼이 적힌 종이를 주는데 입맛에 맞게 빵종류부터 토핑까지 선택이 가능하기때문에 원하는 취향에 맞게 폼에 체크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우리는 크루와상 햄치즈 샌드위치를 커스텀했고 또다른 하나는 바게트 베이컨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샌드위치 맛을 잘 모르는 내가 먹어도 엄청 신선하고 맛있다라는 걸 느낄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 모든재료가 신선하다는게 입안에서 그대로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바게트 샌드위치가 식감부터 맛이 더 좋았다.


찾아오기 힘든 골목에서 사람들이 빵에 몰리는 이유의 답은 빵을 먹어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치앙마이에서 반베이커리를 들려보자. 비교할 수 없는 맛으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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