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주변 대형카페 더크루즈

The cruise

---

 

동학사 계곡 근처에는 크고 작은 카페들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가을이면 단풍놀이를 하러 동학사에 많이 찾게 되는데요 관광객이 많다보니 정말 맛집인 곳들도 많지만 속히 한번 오고 마는 여행자들을 상대하는 식당들도 많은 편이죠. 저희는 카페만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중에 더 크루즈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오픈한지는 얼마 안된 카페인듯이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모두 깔끔했습니다. 대형 카페라고 알고 있어서 주차시설부터 실내 공간까지 모든게 넓고 쾌적합니다.

 

더크루즈 메뉴판

 

더 크루즈 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페너 입니다. 라테 아이슈페너와,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카페들이 아인슈페너 베이스의 시그니쳐음료로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있는데 크림이 구름처럼 떨어지는 모습때문에 사진찍기가 아주 좋은 반면에 음료 맛은 그저 그런 곳들이 많았는데 더 크루즈 시그니쳐 메뉴도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주관적으로는 라테보다 아메리카노가 괜찮았습니다.

 

 

건물은 총 4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 웰컴바

홀이 굉장히 넓고 층고가 높아 호텔 로비같은 느낌이 만이 듭니다. 입구에 눈길을 사로잡는 모드린안의 그림을 닮은 전시품이 불빛을 밝히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고 한쪽에는 로스팅하는 기계가 놓여져 있습니다. 테이블 간의 거리가 매우 넓어 안정적이고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홀 중앙에는 커피머신들과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 곳에서 오더를 할 수 있습니다. 

 

 

2층, 3층, 4층

2층과 3층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 많았습니다. 4층은 스카이워크가 있었는데 이건 생각이사으로 별로였습니다.

 

 

B1 아트플레이스

지하에는 대형전시실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시기에는 삶은 고요 속에서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6명의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지하 공간은 젊은 작가분들과 협업하며 그림을 전시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