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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상하농원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

국내여행기

by 트레블러쭈 2023. 6.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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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상하농원


 

이번 전라도 여행의 가장 즐거웠던 여행지는 고창 상하농원입니다.

왜 즐거웠는지 궁금하시죠? 20개월 아들과 함께한 고창 상하농원 포스팅 적어봅니다.

 

고창 상하농원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1522-3698
매일 09:30 ~ 21:00
대인 9,000원 / 소인 6,000원 / 체험권 30,000원

 

 

상하농원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 

 

입구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진행 중인 이벤트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기간마다 진행하는 이벤트가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입장 하자마자 온이를 반겨주는 푸른 청보리가 인상적이였어요.

아이들이 언제 푸른 풀들을 구경할 수 있을까요?

 

매번 도시에서 지내다 드넓은 공간에 놀러오니 신기한 표정을 지었어요.

 

 

 

여기 오기전까지는 동물먹이주기 체험이나 치즈만들기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잘 꾸며지고 관리가 된 테마파크 였습니다.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시골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길,

그리고 동물친구들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곳이 였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어린이날 연휴여서 어린이주간 스템프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상하농원 곳곳에 있는 공방에서 스탬프를 찍어 오는 미션.

 

도장찍기를 좋아하는 온이는 스탬프투어를 너무 좋아했어요.

 

 

 

다양한 공방에서는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들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요.

 

 

 

 

스탬프 투어하다가 잠시 카페에도 들려봤어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 이지만 매일유업에서 갓 생산한 유제품들을 먹을 수 있죠.

여기서는 무조건 신선한 유제품 음료를 먹어야 이득!

 

 

 

내부는 적별도과 목재가구들, 그리고 자연광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에요.

이때 사람들이 없어서 더욱 차분한 분위기여서 더 좋았어요.

 

카페에는 아이의자가 준비되 있습니다.

 

 

 

저희부부의 선택은 밀크쉐이크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여기서는 밀크쉐이크 or 아포가토를 먹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당이 들어가는 음료를 먹이기 싫어서 생과일 주스를 주문했어요.

시럽을 빼달라고하면 시럽이 안들어간 음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음료수로 땀도 식혔으니 농장으로 출발!

 

 

 

농장에는 면양들이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었어요.

놀라운점은 양들이 모두 깨끗하다는 점! 얼마 전에 갔던 농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깨끗..! 

매일 목욕이라도 한 것 마냥 깨끗하다니...

 

 

 

울타리 밖으로 나온 양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두더라구요.

딱히 사람들한테 위험하게 행동하지도 않아서 인지 아이가 다가가서 만져도 가만히 있었어요.

 

우리를 뛰쳐나온 양덕분에 이쁜사진 한장 얻었어요.

 

 

 

 

착유실 앞에는 우유먹을 순번을 기다리는 아기 양들이 있어요.

구입한 먹이를 주면 아주 잘 먹는 답니다!

 

아기 양들도 엄청 순해서 20개월인 온이가 줘도 잘 받아먹었어요.

둘다 어린 친구들이라 교감되는게 있는 걸까요?

 

 

 

농장 안에 있는 이 곳은 작은 동물원이에요.

양 외에도 염소, 닭, 토끼들을 만날 수 있고 한쪽에는 먹이주기 자판기가 있어요.

동물들마다 사료들이 조금씩 달라 먹이를 구입하실때는 설명서를 꼭 읽으셔야 합니다.

 

 

 

동물들을 단순히 감상하는게 아니라 가까히에서 직접 먹이도 주고

쓰다듬으면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다른데와 다르게 송아지에게 우유도 직접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했어요.

 

 

 

아 그리고 축사가 굉장히 깨끗했어요.

냄새때문에 걱정했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바닥도 엄청 깔끔해서 아이들 노는데 걱정 없었어요.

 

 

 

아이들이 놀거리가 너무 많아서 4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고창의 깨끗한 환경이 아이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날 하루 보낸게 아쉬워서 벌써 파머스빌리지로 1박 2일도 다녀왔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파머스 빌리지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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