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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키다시공원 약수와 그리고 약수커피

세계여행기

by 트레블러쭈 2023. 7.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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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키다시 공원 약수와 약수커피

Hokkaido


 

니세코 관광지 중에 조금 특이했던 곳은 후키다시 공원이었습니다.

약수터가 관광지로 등재되어 있어 조금은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 100대 명물이었어요.

후키다시 공원 안에 있는 굉장히 작은 약수터이지만 수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라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약수터 옆으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은 위험해 보이긴 했어요.

 

 

 

굉장히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진 약수터예요.

요테이산에 있는 눈과 비가 내려오면서 만들어진 이 약수터는 니세코에 있는 유명식당들이

이곳에서 물을 직접 길어다 요리를 할 정도로 물 맛이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하루에 80만 톤의 물이 나오고 온도가 5~10도로 유지된다고 하는데

실제 물 온도는 더 낮은 것 같아요, 28도가 넘는 한여름인데도 손이 꽁꽁 얼정도로 차가웠어요.

 

물 맛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 젊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 맛보고 주변산책하러 다니는데 여기 온 관광객은 다 한국인인가 봐요.

이곳저곳에서 한국말이 들려서 신기했어요!.

 

 

 

산책로가 길진 않지만 아이들도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관광안내소가 있는 1 주차장이에요. 여기에 무료 화장실도 있어요.

 

 

 

공원 한쪽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터가 규모도 크고 시설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네요.

 

온이는 약수터보다 놀이터가 더 좋은지 여기서 한 시간은 놀다 갔어요.

차로 돌아가자고 하니 어쩌나 가기 싫어하는지.. 

 

 

 

약수 커피는 2 주차장 입구에 있습니다.

이곳 약수를 길어다가 커피를 내려서 약수 커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커피 종류는 다양한 편?

 

 

 

기념품들도 판매를 하네요.

 

 

 

주문과 동시에 나온 커피가 나오는데 편의점 커피맛이 강하게 났어요.

원두를 직접 갈아 내리는 드립커피라고 하기에는 너무 빨리나 와서 미리 내려놓은 건가 싶을 정도..

 

음 개인적으로 커피는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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