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후라노 요정의 숲 닝구르 테라스, Ningle Terrace

 

닝구르 테라스

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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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요.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사진에 담고 싶은 장소를 여러 곳을 저장해 놓았었는데 닝구르 테라스도 그중 한 곳이었습니다. 후라노에 있는 팜토미타를 방문하면서 거리상 멀지가 않아 방문했습니다. 프린스 호텔 앞에 있어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어 렌트카로 방문하기 아주 편리했습니다.

 

 

 

닝구르 테라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약도가 입구에 있습니다.

15개의 동 모두가 통나무 오두막으로 지어져 있어 깊은 숲 속 산장에 온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낮과 다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밝은 낮에 와서 아늑한 분위기는 느끼지 못했지만 이 대로의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비가 자작하게 내리고 있어 방문객이 없어 사진찍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나무 바닥이 비에 젖어 비치는 모습이 사진으로 담기 아주 좋았습니다. 

 

비가 내려 바닥이 굉장히 미끄러웠어요. 

 

 

 

상점은 유일하게 한 곳만 열려 있었고 대부분의 상점들은 아직 오픈 전인건지 문 닫혀 있는 곳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공방에서 만들어 내는 작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이 많이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고 했는데 문닫힌 곳이 많아 실망스러웠어요.

 

 

 

 

닝구르테라스 안에 카페도 문이 닫혀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카페 뷰가 굉장히 좋다는 글을 봐서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속상했어요. 그래도 닝구르 테라스 분위기도 비가 내린 분위기도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느 곳을 포커스를 두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는 이 공간,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