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중에 오월드가 있죠?
저희는 오월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많은 것들을 이용할 순 없지만 버드랜드에 자주 방문해서
동물들과 식물들을 구경도 하고 뛰어다니면서 오월드를 즐기고 왔습니다.
오월드에 입장해서 곰사육장을 지나 버드랜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몇 번 온 경험이 있어서 인지 앞장서서 걸어 다녀요.
버드랜드로 가는 길에 있는 늑대 사파리도 구경 한 번 하고요.
늑대 모형보고는 이쁘다고 쓰담쓰담해주기도 합니다.
버드랜드에 입장하고 보이는 모습이에요.
굉장히 조경에 힘을 실은 모습이죠?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듯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들이 맞이해 줍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사진도 잘 나와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
버드랜드 안에 펭귄사육장에서는 펭귄들 먹이 및 생태설명 시간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사육사 분이 직접 먹이를 주고 펭귄에 대해 설명을 해준답니다.
귀여운 펭귄들은 먹이를 서로 받아먹으려 온갖 애교를 부리고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행복해했네요.
어린아이들도 펭귄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어서 온이도 오랫동안 펭귄을 관찰할 수 있었고요.
버드 어드벤처 존에서는 홍학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손 닿을 만한 거리에서 홍학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공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홍학들은 날 수 있다는데 왜 안 날아갈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버드 익사이팅 존에서는 다양한 앵무새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케이지에 갇혀있는 게 아닌 자유롭게 새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에서 관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들도 볼 수 있고 아주 가끔 사람 손으로 올라타는 것도 봤어요.
사육사님께서 생태설명회도 해주시고 앵무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설명을 들을 생각도 없어서 어떤 설명인지는 모르겠어요.
오월드는 동물원, 놀이동산, 버드랜드까지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은 동물원과 버드랜드인데 두 돌도 아직 아이들에게는 버드랜드가 가장 적당해 보였어요.
동물원도 충분히 놀기 좋은 공간이지만 살짝 위생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 버드랜드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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