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다이신 라멘,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라멘집

 

다이신라멘

Nis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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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지역에는 유명한 맛집이 없어서 외식하기가 어렵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네도 아니어서 잘 알려지지 않아 맛집 리스트들도 없는 편입니다.

저희도 맛집을 찾아다니다 결국 라면이나 먹자 하고 들어온 집이었는데 꽤 손님들이 많았어요.

 

 

 

주차장에서부터 맛집이라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해서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겉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작은 시골동네에 식당느낌이에요.

 

 

 

메뉴는 그림과 영어로 소개되어 있어서 시켜 먹기 편합니다.

주문하는데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습니다.

 

메뉴판 뒤를 보니 홋카이도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프렌차이더라고요.!

신치토세 공항에도 지점이 있답니다.

 

 

 

식당 내부는 크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테이블이 7개, 1인석이 8석 정도 저희가 갔을 때는 1인석을 제외하고는 만석이였습니다.

모두 가족들과 오거나 혼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걸로 봐서 현지인들 같았어요.

 

 

 

위에는 미소라면, 아래는 콘버터 미소라면입니다.

콘버터 미소라면이 이곳의 대표 메뉴예요. 

 

큼직한 차슈와 함께 버터와 콘이 올려져 있어요.

 

 

 

이건 온이 주려고 시킨 볶음밥인데 생각보다 짜서 물 말아줬어요.. :(

 

 

 

면발의 식감이 굉장히 독특한데

유탕면과 건조면의 중간느낌의 식감이에요.

국물에 오래 있어도 퍼지지 않아서 오랫동안 같은 식감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국물이 생각이상으로 많이 짰어요.

물 반컵을 부워먹어야 간이 딱 맞았어요, 이건 개인취향이라 참고만 하시길!

 

 

 

 

라면만 먹기 심심해서 주문한 만두.

야끼만두 스타일의 군만두여서 특별하게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엄청 뜨거웠다.

 

끝으로

만족스러운 라면이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먹어보시길!